브.레드 베른트 브루너 작, 박경리 옮김

원제 Taming Fruit 2021년 출판

2022년 9월 12일 한국어판 초판 발행

 

제목은 거창하게 역사 운운하고 있지만 의외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. 삽화와 그림도 많이 있어서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. 기분전환하고 싶을때 시간때우기로 읽기에 적당한 것 같다. 무겁지 않은 책이지만 구성은 무척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인다.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자가 서양인이라 그런지 내용 대부분이 서양과일 중심이고 동양 과일 이야기는 매우 빈약하다. 동양쪽 이야기를 보충한다면 더욱 알찼을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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